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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e durable 도구만 크래시 후 재실행된다

결제나 메일 발송을 맡은 도구가 도는 중에 서버가 죽으면, 서버가 돌아온 뒤 그 도구도 다시 실행될 거라고 기대하기 쉽다. Flue에서 크래시 뒤에 재실행되는 도구는 durable: true로 선언한 도구뿐이다. 일반 도구 호출은 결과를 알 수 없다는 오류로 마감되고, 모델이 그 오류를…

Flue 에이전트는 시스템 프롬프트를 반환하는 함수다

Flue로 첫 에이전트를 만들면 손이 가는 곳은 에이전트 코드보다 그 바깥이다. 에이전트는 시스템 프롬프트를 반환하는 함수 몇 줄로 끝나고, 대화 기록과 스트리밍, 중단된 작업의 복구는 Flue가 맡는다. 작성자에게 남는 일은 어디에 배포할지, 어떤 URL로 열지, 그 URL을 누구에게 열지를 정하는…

Claude Code가 고친 코드는 diff·리뷰·브라우저 확인을 거쳐 커밋한다

모범 사례 스킬을 참고해 리팩터링을 마쳤다고 코드에 버그가 없는 것은 아니다. 충분히 단순한지, 보안 구멍은 없는지, 화면에서 실제로 동작하는지는 각각 다른 질문이다. Claude Code가 수정을 끝내면 커밋 전에 다섯 단계를 거친다. /diff로 바뀐 코드를 직접 읽고, /simplify로 다듬고, /code-review로 버그를…

Claude Code에게 코드를 맡기기 전에 탐색·계획·권한부터 정한다

코딩 에이전트는 의욕이 넘치는 신입 개발자와 비슷하다. 문제를 하나 보여 주면 “바로 고칠게요”라며 파일을 바꾸기 시작한다. 처음 보는 코드베이스에서 이렇게 시작하면 무엇이 왜 바뀌었는지 따라가기 어렵다. Claude Code로 코드를 고치기 전에 네 가지를 먼저 정한다. 코드 탐색은 Explore 에이전트에 맡겨…

제출본의 정본은 내 문서가 아니라 콘솔과 업로드된 파일이다

9월 8일, 네이버 로그인 승인을 확인하러 개발자 콘솔을 열었다. 제출된 소명문을 펼쳐 보니 171자 다섯 문장이었다. 세션이 쓴 문서에는 「최종 제출본」으로 135자 네 문장이 적혀 있었다. 다섯째 문장은 제출 직전에 내가 더한 것이었고, 어느 기록에도 없었다 그 뒤로 규칙을 하나…

원스토어 콘솔에서는 기본값과 「권장」부터 의심했다

9월 16일, 원스토어 콘솔에 APK를 올리자 서명 옵션이 둘 떴다. 한쪽에 「(권장)」이 붙어 있었다. 그쪽을 고르면 원스토어가 앱을 다시 서명하고, 서명 지문이 바뀌면 카카오와 구글 콘솔에 등록해 둔 키 해시가 전부 어긋난다. 소셜 로그인 넷이 한꺼번에 죽는다 권장이 안 붙은…